안국약품, 2021 AG신진작가대상 시상식
대상 류승진·우수상 박지수 등 최종 수상자 6명 선정
입력 2021.05.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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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수상작가 류승진, 송아리, 박지수, 김수진, 안국약품 김선엽 본부장, 홍태호, 권민경.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지난 26일 ‘2021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최종 본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문화 환원사업으로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지원자 310명 중 포트폴리오 예심을 통과한 6명의 작가를 선정해 선정작가전을 개최한 이후 전시현장 본심사를 진행해 대상 1명(류승진), 우수상 1명(박지수), 장려상 4명(권민경, 김수진, 송아리, 홍태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심상용(미술사·조형예술학 박사, 서울대미술관 관장)이 맡았으며, 예심 심사위원으로 김은지(철학 박사, 홍익대 교수), 한의정(철학 박사, 충북대 교수), 본심은 안미희(경기도미술관 관장), 김진엽(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이 참여했다.

심상용 심사위원장은 “심의에 관해서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류승진의 이미지가 그 중 인상적이었다”며 “(심의에 참여한 위원들 모두의 이름으로) 그것들이 작금의 코로나 팬테믹 사태가 예견하는 ‘언텍트’ 시대의 풍경에 대한 예의 타당한 미학적 함축이라는 점에서다”라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한, 그 대체가 이미 일상인 도시 초상화의 전형이랄까? 당분간 언텍트 시대의 진정한 면모는 그것의 위생적인 안전함에 가려질 것이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곳에 사람이 없거나 없어도 되는 문명의 도래를 정당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했다.

또한 “선별된 여섯 분 모두는 증명된 재능과 고유한 미적 성취의 측면에서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된다. 여섯 분 모두에게 심사위원들을 대표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심사총평을 밝혔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선정되는 수상작가들은 갤러리AG에서 매년 기획되는 다양한 기획전에 기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고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동시에 제공 받게 되며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말했다.

수상작 전시는 갤러리AG에서 6월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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