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독일 등 6개국 수출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 중심 공급 요청 증가
입력 2020.03.20 12:15 수정 2020.03.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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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은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IgG/IgM’ 1차 생산 분 5만키트를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젠텍 ‘SGTi-flex COVID-19 IgG/IgM’은 IgG 항체와 IgM 항체를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로서 손끝혈이나 전혈을 ‘혈장분리’ 과정 없이 한 방울만 키트에 떨어뜨리면 10분 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으로 진달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다.

수젠텍은 지난주 유럽 CE 등록을 완료, 유럽 뿐 아니라 유럽 CE인증을 인정하고 있는 해외 국가들에 수출이 가능해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공급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과 미국까지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공급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1차 양산물량으로는 요구하는 물량을 맞출 수 없을 정도 수요"라며 “ 일반적으로 국가당 한 개 업체와 다년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하지만, 코로나19 진단키트는구매요청이 이어져 진단키트 마케팅 역량이 검증된 업체들 위주로 구매요청(PO)를 받고 선금을 입금한 업체들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 양산이 진행됨에 따라 출하 물량은 증가할 예정으로 1차로 3월 말 양산제품을 수출을 진행하고 원재료가 추가 확보되는 2차 양산물량은 주당 10만키트, 5월부터는 주당 20~30만 테스트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과 중국, WHO 등에서는 혈액을 이용한 항체진단을 분자진단(PCR)과 병행해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코로나19 환자 확진 뿐 아니라 격리 해제 시에도 항체진단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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