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후성유전체학 신약후보,섬유화증 치료 효과 확인
전임상시험
입력 2019.09.30 14:31 수정 2019.09.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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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 조중명, 이하 ‘크리스탈’)는 후성유전체학 신약후보, CG-745의 폐섬유화증에 대한 우수한 약효를 확인한 전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Molecules)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CG-745는 후성유전학 표적 단백질인 HDAC(histone deacetylase) 기능을 저해하는 표적저해제로, 회사는 만성신장질환 및 심장비대증 치료제 가능성을 입증한 다양한 질환동물모델 시험 결과를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판매중인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는 ‘피르페니돈’(베링거인겔하임, 2018년 전세계 1조 200억원 이상 매출)과 표적 치료제 ‘오페브’(노바티스, 2018년 전세계 1조 2천 300억이상 매출)가 있지만 이들은 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만을 보이면서 부작용도 있어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약효의  치료제 개발이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

다양한 학술 연구결과에서 후성유전체학 질환표적인 HDAC이 폐, 간, 심장 및 신장 섬유화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는데, 원광대학교 호흡기내과 김학렬 교수팀과 수행한 항섬유화 질환동물 약효평가시험에서 CG-745가 폐섬유화에 우수한 약효를 나타냈다. 

이 연구에서는 특발성 폐섬유화증 모델로 많이 사용되는 블레오마이신(Bleomycin) 유발 마우스 질환모델과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PHMG) 유발 마우스 질환모델을 이용해 CG-745의 항폐섬유화증에 대한 약효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 Bleomycin 과 PHMG 유발 두 질환동물모델에서 CG-745 를 처리한 그룹에서 섬유화의 분자마커인 콜라겐(collagen), 평활근 액틴 (α-smooth muscle actin) 및 염증인자 등의 발현이 감소하는 현상이 확인돼 CG-745가 폐섬유화증 치료제로 가능성이 확인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폐섬유화증 모델에서의 CG-745의 항섬유화 효과 연구 논문은 크리스탈과 원광대학교 호흡기내과 김학렬 교수팀이 공동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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