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여수 삼일약품 전격 인수
기존 경영진 유지…법인명 ‘남부지오영’ 변경
입력 2019.07.31 23:00 수정 2019.07.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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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이 연간 매출 500억원 규모의 여수 삼일약품을 전격 인수해 관련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오영(회장 조선혜)은 최근 중소의약품유통업체들과의 상생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여수 삼일약품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삼일약품은 여수지역에서 병의원을 중심으로 거래하는 업체로 약 5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견업체다.

지오영은 삼일약품 경영진을 그대로 두고 법인명은 남부지오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남부지오영은 지오영을 통해 의약품 구매가 보다 수월해져 향후 병·의원은 물론 약국 영업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오영이 중소 의약품유통사를 인수하면서 일각에서는 일본 의약품 유통 구조로 변화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중소의약품유통사들과의 새로운 상생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삼일약품을 전격 인수했다”며 “앞으로도 중소업체들과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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