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SB3 등 파이프라인 3종 중국기업 판권 계약
두번째 파트너십 체결, 선수금 확보-제품 판매 따른 로열티 수수
입력 2019.02.11 08:21 수정 2019.02.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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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가 중국기업과 두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중국 바이오의약품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일 중국의 벤처펀드 운용사‘C-브릿지 캐피탈(C-Bridge Capital, 대표: 푸 웨이, 이하 `C-브릿지`)′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계약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C-브릿지는 SB3 (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그리고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 솔리리스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를 협업하게 된다.

C-브릿지는 중국에 `에퍼메드 테라퓨틱스(AffaMed Therapeutics )`라는 바이오기업을 설립해 향후 승인받는 제품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판권계약에 대한 선수금을 확보하고 향후 제품 판매에 따른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고한승 사장은 “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C-브릿지는 중국 시장에서 당사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년 설립된 C-브릿지는 중국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로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진단 등 헬스케어 서비스 전 분야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운용 자산은 약 2조원에 이른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중국 바이오제약 전문기업 `3S바이오`와 SB8 (성분명: 베바시주맙,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에 관한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3S바이오에 이어 C-브릿지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에서 파이프라인 다수에 대해 임상 및 허가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세계 2위 규모 중국 의약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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