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건선치료제 ‘탈츠’·‘트렘피어’ 서울아산 동시 입성
스텔라라·코센틱스 등 기존 제품들과도 격전 예고
입력 2018.11.22 06:25 수정 2018.11.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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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건선 치료제 ‘탈츠’와 ‘트렘피어’가 서울아산병원에 동시 입성하며 격전을 예고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열린 약물선정위원회에서 한국릴리 ‘탈츠프리필드시린지주’와 한국얀센 ‘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주’를 처방의약품으로 승인했다. 이에 앞서 탈츠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성했으며, 트렘피어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랜딩됐다.

이에 따라 한국얀센 ‘스텔라라’,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등 기존에 시장에 진출한 품목과의 경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탈츠는 판상 건선의 염증반응 및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는 인터루킨 17A 단백질을 억제하는 생물학적제제로,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 시 사용된다. 2017년 12월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8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트렘피어는 건선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인터루킨-23(IL-23)의 하위 단백질인 p19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 또는 저해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지난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9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탈츠와 트렘피어의 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성인 판상건선 환자 중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BSA; Body surface area)의 10% 이상이고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10 이상이면서 △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혹은 △광화학치료법(PUVA)이나 광선치료법(UVB)으로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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