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 먼디파마에 6670억 규모 '인보사' 기술수출
상업화 독점권 및 런칭 이후 15년 계약
입력 2018.11.19 11:27 수정 2018.11.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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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이 글로벌제약사인 먼디파마(대표이사 라만싱)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일본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금액 6,677억원(약 5억 9160만 달러)이다.  반환 의무없는 계약금 300억원(약 2,665만 달러)과 단계별 판매 마일스톤 약 6,377억원(약 5억 6500만 달러)으로, 국산 의약품 단일국가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다. 

계약금 중 150억원은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연구 개발 상업화에 필요한 정보제공 후 60일 이내 수령하고, 150억원은 분기별로 분할 수령한다. 마일스톤 기술료는 누적 매출액에 따라 단계별로, 경상기술료(Royalty)는 순 매출액에 따라 각각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지역은 일본으로 먼디파마는 일본지역에서 인보사 관련 특허 및 노하우를 연구, 개발, 상업화 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를 갖는다. 계약기간은 일본 내 제품 런칭 이후 15년까지(추후 1년 단위로 연장 가능)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미츠비시타나베사측과 약 5천억 규모 계약파기에 따른 일본 시장 진출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 이번 라이선스 계약이 지난 미츠비시타나베사와 계약 규모를 1,700억원이나 넘어선 것은 글로벌제약사인 먼디파마가 일본시장에서 ‘인보사’ 허가 및 상업화 가능성을 더욱 높이 평가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보사는 국내 및 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국 80개 이상의 종합/대학병원을 비롯 약 800개 이상의 유전자 치료기관을 확보했으며, 지난 10월 기준 시술건수가 2,200건을 넘어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홍콩/마카오에 약 170억원, 몽골에 약 100억원, 사우디아리비아 및 UAE에 예상 매출 약 1,000억원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 하이난성에서도 2,300억원 규모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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