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고인산혈증 치료제 ‘포스레놀’ 급여기준 확대
칼슘계열 치료제보다 안전 … 치료 접근성 향상
입력 2018.09.07 15:04 수정 2018.09.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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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 급여기준이 확대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비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 '포스레놀'(성분명 탄산란탄)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9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새로 개정된 포스레놀 건강보험 급여는 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 중 인(P) 제한 식이요법에도 불구하고, 약제 투여 전 혈중 인(P) 수치가 5.6mg/dL 이상인 경우 가능하다.

기존 급여 기준에서 혈액검사 횟수 및 CaxP(칼슘x인) 산물 수치가 삭제되고 유지요법 중 혈중 인 수치가 4.0mg/dL 이상인 경우 계속해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로써 포스레놀을 비롯한 비칼슘계열 인결합제의 급여기준 확대를 통해 인 조절이 되지 않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제신장학회(KDIGO)가 지난해 발표한 '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을 통해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한 환자의 생존율이 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한 환자보다 뛰어났다는 근거가 발표되는 등 비칼슘계열 치료제의 급여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져왔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고인산혈증에 의한 혈관 석회화는 사망위험이 높은 심혈관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비칼슘계열의 인결합제를 사용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환자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비칼슘계열 치료제의 급여화로 필요한 환자들이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만성콩팥병은 지난해 진료비 1조 6천만 원을 넘길 만큼 고령화와 함께 증가세를 보였고, 말기신장질환(ESRD)환자의 약 70%가 고인산혈증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최근 츄어블정과 파우더 등 새로운 포스레놀을 출시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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