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2018오송신약대상’ 수상
세포배양독감백신, 대상포진백신, 수두백신 등 백신 국산화 공로
입력 2018.09.06 16:15 수정 2018.09.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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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약∙바이오 및 의료 산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8 오송신약대상’에서 최고 권위인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오송신약대상은 제약•바이오 업계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행사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케미칼에서 분할하기 전 2016년과 지난해에도 SK케미칼은 백신∙바이오 영역에서 오송신약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4년 국내 최초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개발한 이후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세계에서 두 번째인 대상포진백신과 국내에서 두 번째인 수두백신 개발에 연이어 성공했다.

독감백신은 출시 이후 3년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4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를 돌파했고 WHO PQ(사전적격심사) 인증을 통한 국제 입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대상포진백신은 글로벌 제약사가 독점하는 구조로 인해 원활하지 못했던 국내 백신공급을 안정화하고 접종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해외 진출을 위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등록 요건에 맞춘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6월 식약처 시판 허가를 받은 수두백신 또한 하반기 중 국내 출시와 국제 입찰시장 참여를 동시 타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 파스퇴르,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국제백신연구소, PATH 등 글로벌 민관 기구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백신 개발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투자가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혁신적 백신기술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처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백신명가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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