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미국에 자회사 설립… 글로벌시장 진출 신호탄
파트너사와 합작회사 형태...보툴리눔톡신, HA필러 등 개발·판매 담당
입력 2018.09.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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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파트너사와 합작회사 형태로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자회사는 보툴렉스 미국∙유럽 판권을 갖고 있는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소재 '크로마(Croma-Pharma GmbH)'와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합작회사 설립을 위해 휴젤은 미화 9,000만불을 투자해 지분 70%를 확보하며, 크로마는 기존에 보유한 보툴렉스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 판매권과 크로마캐나다 및 크로마호주 법인의 지분 100%를 합작회사에 이전하고 합작회사의 지분 30%를 갖게 된다. 합작회사는 위 지역에서 휴젤에서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와 크로마의 HA필러 및 PDO실리프팅 제품에 대한 영구 라이센스를 확보하게 된다.

합작회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와 크로마의 HA필러 및 PDO실리프팅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맡게 되며, 제품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미국 내 임상시험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영업·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럽지역에서 크로마와 마케팅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보툴렉스 론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휴젤이 사업 주도권을 갖게 됨으로써 판매 허가 진행 뿐 아니라 향후 매출 및 수익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파트너사인 크로마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프린츠 크로마 대표는 “ 미국 미용시장에서 휴젤과 파트너십을 강화한 것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장애물을 한단계 넘어선 것”이라며 “ 양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북미와 호주에서 보다 큰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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