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펌핑부터 고체까지 속속 등장 '지각변동'-판매도 '쑥쑥'
성원제약-LG생활건강 등 앞장,...젊은 층 중심 인기몰이
입력 2018.08.23 09:29 수정 2018.08.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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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아직도 짜서 쓰나요?

치약시장이 변하고 있다. 짜서 쓰는 기존 치약 대신 씹는 고체치약, 펌핑치약으로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2가지 형태 모두 물을 묻힐 필요가 없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데다, 여럿이 사용해도 위생적이며,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판매량도 마찬가지.  씹는 치약인 고체치약은 2017년 7월 출시된 이래 현재 2017년 대비 600% 신장률(성원제약 자료)을 기록하고 있으며, 펌핑치약 도 지난 2013년 7월 출시 이후 5년 간 연 평균 351%의 신장률(LG생활건강 자료)을 보이고 있다. 

짜는 치약 대신 씹고, 누르는 치약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 

성원제약이 발명특허(제10-1272226)를 보유하고 있는 씹는 형태 '고체치약'은
알약 모양 고체치약을 입에 넣고 거품이 생기도록 충분히 씹은 후 칫솔질해 닦아내는 새로운 방식이고, LG생활건강  ‘펌핑(PUMPING)치약'은 짜지 않고 톡톡 눌러 쓰는 타입으로,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양치할 수 있는 젤 타입이다. 

모두 여러 사람이 함께 써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체치약을 개발한 성원제약 이선정 대표는 “ 구강제품만 20년간 연구개발하면서, 치약 고유 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고체치약이라는 신개념을 생각해냈다"며 “ 짜서 쓰는 방식이 아닌 씹는 형태의 새로운 치약을 경험한 소비자는 고체치약 특유의 개운함과 편의성으로 인해 계속 재구매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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