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연이은 폭염 속 의약품 변질 배제 못해-안전 배송 고심
일반배송차량 냉장차량 전환 등 추가비용 투입
입력 2018.07.31 06:25 수정 2018.07.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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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체들이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의약품 안전배송에 힘을 쏟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별로 기존 배송차량을 냉장이 가능한 차량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일반 배송차량의 경우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해 의약품의 적정온도 맞추기에 나서고 있다.

이미 생물학적 제제 등 별도의 온도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에 국한됐던 냉동·냉장차량을 이용한 배송이 늘어나면서 불볕더위 속에서도 의약품의 안전배송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아직도 일반 배송차량이 무더위 속 의약품 배송에 나서면서 의약품의 변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의약품유통업계도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냉장차량을 확대하는 등 의약품의 적정온도 유지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한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냉장배송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도 “아직도 일반 배송차량들이 남았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반 배송차량도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배송 중에 의약품이 변질될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면서도 “배송차량 내에 별도의 장치 등을 설치하는 등 한여름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약을 배송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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