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치료제 ‘아바스틴’은 5년간 어떤 길을 걸었나
표적 치료 효과 인정받으며 난소암 새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아
입력 2017.11.28 17:47 수정 2017.1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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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 Matt Sause)는 자사의 난소암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지난 5년여 간의 난소암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선보였다.

3대 여성암 중 하나인 난소암은2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유병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암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난소암 환자는 18,115명으로 2012년 이후 5년 동안 40% 증가해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발생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고 검진 방법도 확립되지 않아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치료 후에도 환자 10명 중 8명은 재발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남녀 전체 암의 10년 상대생존율(05~09년도)이 93~95년도에 비해 21% 증가하는 동안 난소암은 동기간 2.4% 감소해 풀리지 않는 의학적 난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지난 2013년 아바스틴®은 난소암 1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첫 허가를 획득한 이래 현재까지 백금계 감수성(2013년) 및 저항성(2014년) 재발 치료까지 허가받았다. 

또한 재발 고위험 난소암 1차 치료(2016년)  및 백금 저항성 재발 치료(2015년) 환자에게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아바스틴®의 허가 및 급여 확대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모든 진행성 난소암 치료 단계에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네 개의 랜드마크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올해 백금계 감수성 재발 난소암에서 추가로 허가된 아바스틴®+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병용 요법은 3상 임상 연구에서 대조군(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대비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5.3개월 개선했다.

기존 치료 요법과 달리 1차 치료에서 아바스틴®을 투여한 환자도 재발 후 병용 약제 변경 없이 아바스틴® 치료를 계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허가 확대에 의의가 있다.

㈜한국로슈 매트 사우스 대표는 “올해 추가적으로 허가받은 새로운 치료 옵션은 보다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더 많은 난소암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바스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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