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휴젤파마·휴젤메디텍 흡수합병 결정
최대주주 베인캐피탈과 ‘기업 인수 후 통합관리’ 작업 거쳐 합병
입력 2017.11.15 18:13 수정 2017.11.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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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종속회사 흡수합병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15일 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종속회사 휴젤파마㈜와 의료기기 판매 종속회사 휴젤메디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 목적은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다. 합병 기일은 2018년 1월 31일.

휴젤은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 지분을 각각 100% 보유 중이며, 합병 후 휴젤은 존속회사로 남고 휴젤파마와 휴젤메디텍은 합병 후 해산한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됨에 따라 합병 후 존속회사인 휴젤의 경영, 재무, 영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휴젤파마는 미용·성형분야 국내 최대규모인 4,000~5,000여 개 병원에 대한 영업망을 갖춘 영업 및 마케팅기업이다. 휴젤메디텍은 뇌질환 관련 의료기기 전문 판매기업으로 종합병원 영업망을 갖췄으며 매년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성근 휴젤파마 대표이사를 휴젤 공동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송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SK증권 리테일사업 부문장, SK지주회사 신규사업 부문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14년부터 휴젤의 영업조직인 휴젤파마를 이끌고 있다. 송 대표는 휴젤과 휴젤파마의 조직통합 작업을 지휘할 예정이다.

휴젤은 지난 7월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베인캐피탈과 지속적인 ‘기업 인수 후 통합관리(PMI)’ 작업을 진행한 결과물로 이번 흡수합병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휴젤 관계자는 "개발과 생산, 영업, 마케팅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합병을 통해 대내외적 공신력 강화는 물론 재무 및 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젤은 지난해 매출 1,242억원, 영업이익 633억원, 영업이익률 51%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0억원과 7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2.8%와 78.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해외수출이 전체 매출의 62.6%에 이르는 등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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