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신약 'VM202',국제일반명- 미국의약품명 등록
"글로벌 상용화 준비 체계적으로 수행"
입력 2017.10.19 15:43 수정 2017.10.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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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김용수 대표이사)가 개발한 바이오신약 ‘VM202(프로젝트명)’ 성분명이 ‘donaperminogene seltoplasmid(도나퍼미노진 셋토플라스미드)’로 결정됐다.

바이로메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과 미국 의약품명(USAN, United Sates Adopted Name)으로 ‘donaperminogene seltoplasmid’가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성분명은 시장  출시 후 사용되는 브랜드명과 별개로, 등재 목적은 물질구조와 작용기전별로 체계화된 작명 규칙에 따라 동일물질에 통일된 성분명을 부여함으로써 의약품 사용과 관리상 오류를 방지해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WHO가 만든 공식 체계로 성분명처방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에서 의약품을 상용화하려면 필수적인 과정이다. 따라서 INN과 USAN 성분명 등재는 해당 의약품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donaperminogene seltoplasmid’는 플라스미드 매개체에 삽입돼 전달된 간세포성장인자 유전자를 통해 체내에서 신생혈관 형성 및 신경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진 신약이다.

INN과 USAN 지침에 따르면, ‘성장인자 유전자를 활용한 플라스미드’ 특성을 보유한 신약 경우 –erminogene –plasmid라는 어미를 사용해야 하며 바이로메드는 ‘donap- selto-‘를 덧붙여 동일한 치료기전을 갖고 있는 다른 물질 성분명과 차별성을 두었다.바이로메드는 현재 이 바이오 신약후보물질을 이용해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와 당뇨병성 허혈성족부궤양,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허혈성심장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미국에서 수행 중인 임상시험 뿐 아니라, 이번 donaperminogene seltoplasmid 등재를 포함해 VM202 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차근 차근 수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일반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성분으로 활성이 있는 물질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고유 명칭으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통용되고 있다. WHO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일반명과는 별도로 일부 국가에서는 별도로 자국내 의약품원료에 대한 명명 체계를 갖고 있다. USAN(미국), BAN(영국), JAN(일본) 등이 대표적으로, 이런 일반명들을 설정할 때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일반명과 조화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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