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결과 발표
국제 당뇨병 학회(IDF)에서 임상/비임상 결과 발표
입력 2017.10.13 09:22 수정 2017.10.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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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이 오는 12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당뇨병학회(IDF)에서 자체 개발중인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의 임상/비임상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D-6277은 현대약품이 개발중인 물질로, 2013년부터 국책과제에 선정돼(범부처, 복지부)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혈당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GPR40 agonist(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로, 저혈당 등의 부작용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 1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앞서 현대약품은 지난 6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ADA에서 HD-6277의 혈당조절능력에 대한 동일 작용기전 물질들과 비교 결과와 HD-6277의 자체 약동력학적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9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EASD에서는 비임상 POC(Proof of Concept)에서 HD-6277이 GPR40 agonist로써 인슐린과 GLP-1 분비능에 대한 우수성을 발표했다.

이번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학회에서는 지난 미국(ADA)과 유럽(EASD) 당뇨학회에서 발표 했던 실험 결과들 보다 좀 더 진전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HD-6277의 작용기전인 GPR40 agonist에 대한 안전성과 간독성에서의 안전성 결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며, 비임상 효능에서도 시판 약물들과 비교 및 병용투여시 혈당조절 능력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현재 유럽에서 진행중인 임상시험 결과도 일부 발표할 방침이다.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는 HD-6277의 비임상연구에서 안전성과 임상에서 병용투여 가능성 및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 소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임상연구를 통해 확보된 우수한 결과의 적절한 홍보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신속한 기술 수출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장소로 BioUSA와 BioEurope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약품은 신약개발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연구비 투자액을 상향 유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약개발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R&D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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