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23주기 추도식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참석, 창업주 업적과 도전정신 기려
입력 2016.02.05 16:10 수정 2016.02.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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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대표 김영주)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3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유족과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본사2층에 마련된‘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2006년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됐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하고 기념메달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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