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기업 아이진,11월 코스닥 이전 상장
2일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희망가 12,000원~13,500원
입력 2015.10.02 17:25 수정 2015.10.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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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관련 질환의 예방•치료용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 아이진(대표 유원일)이 11월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아이진은 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아이진이 이전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485,257(주관사 의무 인수분 미포함)다.

공모희망가는 12,000원~13,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178억원이다. 10월 28일~29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는 11월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에서 임상 2a상이 진행 중인 아이진의 당뇨망막증 치료제(EG-Mirotin)는 기존 제품과 달리 안구 직접주사가 아닌 피하주사 방식을 통해 초기 당뇨망막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센싱을 추진 중인 아이진은 내년 상반기까지 임상2a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당뇨망막증과 더불어 대표적 노화 질환에 속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욕창을 겨냥해 아이진은 사용하기 편한 연고제 형태의 욕창 치료제를 개발해 현재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욕창의 시장 규모는 7조원을 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0년 전세계적으로 3조5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경우 자체 개발한 면역 보조제를 첨가해 글로벌 제약사 제품 대비 가격은 저렴한 반면, 동등 이상의 효능을 가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이진 측은 "백신에 쓰인 아이진의 면역보조제는 인플루엔자, B형간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백신에도 응용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고 밝혔다.

올해 7월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아이진의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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