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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2020년 글로벌제약사'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은 제약사들이 수출과 함께 매출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특히 중소 제약사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일단 상위 제약사들은 올해 경영계획을 통해 10% 성장을 설정한 상태다. 15%, 20%도 일부 있지만 대체적으로 10% 대다. 무리한 감도 있지만, 올해 10% 정도 성장을 일궈야 이를 바탕으로 계획된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중소 제약사들은 10%를 넘어 20,30%를 설정한 제약사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에는 어느 시기까지 매출을 일정 부분 올려놓아야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고, 시장에 합류하며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중소 제약사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제약사 구조조정에 대해 염려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몇 년 전부터 정부가 연구개발 수출을 강조하며, 30개에서 50개 제약사를 말해 왔기 때문.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과는 별개로 일단 매출 2천 억원 이상은 확보해 놓아야, 연구개발 수출 등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 중소 제약사 관계자는 “매출 2천억원이 안되는 제약사 사이에서 기본적으로 2천억원은 확보해 놓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 우리도 1,2년 내에는 반드시 넘겨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제대로 된 연구개발을 통해 좋은 제품을 만들면 수출을 통해 막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는 제품력과 연구개발력, 해외진출 노하우 등에서 앞선 매출 수천억원대 상위 제약사들의 일로, 중소 제약사들은 일단 매출 2천억원은 넘겨야 하고, 이것이 최대 현안으로 부상했다는 진단이다.
반면 달성 목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히 나온다.
다른 중소 제약사 관계자는 “주변의 얘기를 들어 보면 몇 년 뒤 매출 얼마는 넘어야 살 수 있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의욕만 갖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걱정은 된다”고 전했다.
매출은 적지만 연구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도 받는 ‘강소기업’도 있지만 일부에 국한되고, 상당수는 아직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 매출은 올려야 하지만 만만치가 않다는 진단이다.
때문에 사업다각화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얘기다.
또 다른 중소 제약사 관계자는 “ 수출이면 커질 수 있는데 수출도 해외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이 강해야 하는데 단기간 내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며 “ 일단은 사업다각화든 무엇이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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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2020년 글로벌제약사'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은 제약사들이 수출과 함께 매출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특히 중소 제약사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일단 상위 제약사들은 올해 경영계획을 통해 10% 성장을 설정한 상태다. 15%, 20%도 일부 있지만 대체적으로 10% 대다. 무리한 감도 있지만, 올해 10% 정도 성장을 일궈야 이를 바탕으로 계획된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중소 제약사들은 10%를 넘어 20,30%를 설정한 제약사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에는 어느 시기까지 매출을 일정 부분 올려놓아야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고, 시장에 합류하며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중소 제약사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제약사 구조조정에 대해 염려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몇 년 전부터 정부가 연구개발 수출을 강조하며, 30개에서 50개 제약사를 말해 왔기 때문.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과는 별개로 일단 매출 2천 억원 이상은 확보해 놓아야, 연구개발 수출 등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 중소 제약사 관계자는 “매출 2천억원이 안되는 제약사 사이에서 기본적으로 2천억원은 확보해 놓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 우리도 1,2년 내에는 반드시 넘겨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제대로 된 연구개발을 통해 좋은 제품을 만들면 수출을 통해 막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는 제품력과 연구개발력, 해외진출 노하우 등에서 앞선 매출 수천억원대 상위 제약사들의 일로, 중소 제약사들은 일단 매출 2천억원은 넘겨야 하고, 이것이 최대 현안으로 부상했다는 진단이다.
반면 달성 목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히 나온다.
다른 중소 제약사 관계자는 “주변의 얘기를 들어 보면 몇 년 뒤 매출 얼마는 넘어야 살 수 있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의욕만 갖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걱정은 된다”고 전했다.
매출은 적지만 연구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도 받는 ‘강소기업’도 있지만 일부에 국한되고, 상당수는 아직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 매출은 올려야 하지만 만만치가 않다는 진단이다.
때문에 사업다각화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얘기다.
또 다른 중소 제약사 관계자는 “ 수출이면 커질 수 있는데 수출도 해외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이 강해야 하는데 단기간 내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며 “ 일단은 사업다각화든 무엇이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