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쇼핑몰 VS 팜스넷,전자상거래 양보 없는 승부
대웅제약 '더샵' 가입 복산나이스팜, '팜스넷' 합류
입력 2013.06.05 08:05 수정 2013.06.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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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이 치열한 각축장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 쇼핑몰과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제약사가 만든 쇼핑몰이 고객(의약품도매상)을 끌어 들이기 위해 한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상들의 이동도 잦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소재 유력 도매상인 '복산나이스팜'이 6월 1일부터 '팜스넷'에 합류, 3일부터 영업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복산나이스팜이 대웅제약의 쇼핑몰인 ' 더샵' 등에도 가입돼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팜스넷은 가입 도매상들이 타 인터넷 쇼핑몰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을 펴 왔다.

하지만 팜스넷에 따르면 공정거래법에 위배돼 최근 이 정책을 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도매상들도 자유롭게 이동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도 각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판매력이 있는 도매상들을 협력사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설 경우,이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오프라인을 고수하는 도매상들은 제외하더라도, 온라인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이미 가입해 활동하는 도매상들이 움직일 공간이 커질 수 있다"며 "지금 온라인에 입점되지 않은 도매상들도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업체들 간 도매상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인사는 "지금 대웅제약 더샵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기존 팜스넷도 시장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고 제약사 쇼핑몰들도 공격적 영업을 하고 있어 도매상 끌어 들이기가 심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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