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제약사,1분기 실적 '명암' 극명하게 엇갈려
매출 영업 순이익 '천차만별'-유한양행 한미약품 호조
입력 2013.05.03 15:47 수정 2013.05.0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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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약가인하의 해를 보낸 주요 상위 제약기업들의 올 1분기 실적이 천차만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 1분기는  지난해 4월 시작된 일괄약가인하를 9개월 지내고 맞는 새로운  해의 첫 분기로 올해 실적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계의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주요 제약기업들이 공시한 바에 따르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면에서 들쭉날쭉했다.

우선 올 3월 1일 동아제약이 전문약 위주 동아ST와 일반약과 박카스 위주 동아제약으로 분할되며 탄생한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 매출은  2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영업이익은 9.9% 떨어졌다.

녹십자는 매출 1789억원으로 3.2%, 당기순이익은 20.5%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42.3%)  위안거리는 올해 1분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하며, 올해 수출을 통한 실적 상승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는 점.

반면 대웅제약은 매출은 5.6% 감소(1626억)했지만 영업이익은 50.1%, 순이익은 3% 증가했다.

빅5 중  매출 영업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곳은, 내심 올해를 매출 1위 등극의 해로  기대하며 국내외 제약사와 활발한 코마케팅을 전개한 유한양행(매출 2155억 29.4% 영업이익 19.2%, 순이익 5.8% 증가)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미약품 두 곳에 불과했다.

한미약품은 매출이 17.3% 증가한 1,7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증가 제약사는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3곳, 영업이익 증가 제약사는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3곳으로 회사마다 희비가 엇갈리며, 올해 상반기 상위 제약사들은 치열한 매출경쟁과 함께 영업이익 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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