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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도매상 병원에 강한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강한 리베이트 조사 및 처벌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며, 약업계와 보건의료계가 초긴장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리베이트야 이전부터 진행돼 온 사안으로 일부 ‘면역’이 됐지만, 세무조사는 기업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 공개적으로 세무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힌 이후, 제약사에도 들이닥쳤다.
업계에서도 10억씩 100개 기업이면 1천억원이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오는 가운데,이번 세무조사가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액수를 세무당국의 법인세 추징금으로 맞은 제약사도 나오고 있다.
약업계와 보건의료계를 휘감고 있는 이 같은 분위기는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제약계 한 인사는 “지금 정부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인데 강도높은 리베이트 조사 처벌 방침과 세무조사도 연장선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보험재정과도 연관됐다면 변죽만 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 더욱 우려하는 세무조사와 리베이트의 연관성이다. 리베이트 조사 과정에서 세무비리가 나올 수도 있고, 세무조사 과정에서 리베이트가 포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이 인사는 “리베이트에 적발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등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감사원 지적도 있었는데, 세무조사와는 별개로 리베이트 적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 상당히 힘들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병원도 자유롭지 못하다. 세무 문제는 별개로 치더라도 리베이트는 연결고리가 되기 때문이다.
제약사와 도매상에 리베이트에 적발되면 병의원과 의사도 필연적으로 연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미 검찰은 직영도매 의혹이 있는 병원을 포함해 대형 병원 6곳에 대해 조사에 착수키로 한 상태다.
더욱이 최근 검찰 조사 대상에 포함된 국내 굴지의 모 병원 동문회관 매각과 관련, 해당 병원과 낙찰 도매상을 둘러싼 논란도 가시 않는 상태로, 업계에서는 자칫 전 병원과 도매상 및 제약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 도매상 인사는 “리베이트는 제약사는 병의원과 의사, 도매상은 병의원 약국과 연결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만 국한하지 않는다”며 “더욱이 업계 내에서 무자료거래 얘기도 간혹 나온 도매상 경우는 리베이트 조사도 제약사 만큼 폭넓고 집중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집중적인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많이 나온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털고 가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다른 도매상 관계자는 "제약사와 도매상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곪은 것은 터뜨릴 필요도 있다."며 "당장은 힘들더라도 이래야만 시장을 투명하게 만들며 기업들이 제대로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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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도매상 병원에 강한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강한 리베이트 조사 및 처벌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며, 약업계와 보건의료계가 초긴장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리베이트야 이전부터 진행돼 온 사안으로 일부 ‘면역’이 됐지만, 세무조사는 기업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 공개적으로 세무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힌 이후, 제약사에도 들이닥쳤다.
업계에서도 10억씩 100개 기업이면 1천억원이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오는 가운데,이번 세무조사가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액수를 세무당국의 법인세 추징금으로 맞은 제약사도 나오고 있다.
약업계와 보건의료계를 휘감고 있는 이 같은 분위기는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제약계 한 인사는 “지금 정부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인데 강도높은 리베이트 조사 처벌 방침과 세무조사도 연장선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보험재정과도 연관됐다면 변죽만 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 더욱 우려하는 세무조사와 리베이트의 연관성이다. 리베이트 조사 과정에서 세무비리가 나올 수도 있고, 세무조사 과정에서 리베이트가 포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이 인사는 “리베이트에 적발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등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감사원 지적도 있었는데, 세무조사와는 별개로 리베이트 적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 상당히 힘들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병원도 자유롭지 못하다. 세무 문제는 별개로 치더라도 리베이트는 연결고리가 되기 때문이다.
제약사와 도매상에 리베이트에 적발되면 병의원과 의사도 필연적으로 연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미 검찰은 직영도매 의혹이 있는 병원을 포함해 대형 병원 6곳에 대해 조사에 착수키로 한 상태다.
더욱이 최근 검찰 조사 대상에 포함된 국내 굴지의 모 병원 동문회관 매각과 관련, 해당 병원과 낙찰 도매상을 둘러싼 논란도 가시 않는 상태로, 업계에서는 자칫 전 병원과 도매상 및 제약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 도매상 인사는 “리베이트는 제약사는 병의원과 의사, 도매상은 병의원 약국과 연결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만 국한하지 않는다”며 “더욱이 업계 내에서 무자료거래 얘기도 간혹 나온 도매상 경우는 리베이트 조사도 제약사 만큼 폭넓고 집중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집중적인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많이 나온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털고 가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다른 도매상 관계자는 "제약사와 도매상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곪은 것은 터뜨릴 필요도 있다."며 "당장은 힘들더라도 이래야만 시장을 투명하게 만들며 기업들이 제대로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