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혁신신약연구소 발판 글로벌 성공신화 쓴다
2015년까지 1개 이상 글로벌 신약 개발
입력 2013.04.11 08:16 수정 2013.04.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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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그동안의 단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소를 탈피하고 혁신적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출범하면서 동아에스티의 신약연구소와 별도로 지주회사에 '혁신신약연구소'를 새롭게 설립, 혁신적 물질 발굴에 이어 신약개발까지 지속적 연구까지 전문화와 단계화로 전환한 것.

혁신신약연구소는 동아의 R&D의 혁신신약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타깃을 발굴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집중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했다.

과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었던 신약개발 형식을, 혁신신약으로 가기위한 기초단계인 '자체 초기물질 도출'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미다.

지난 3월 설립된 혁신신약연구소는 윤태영 박사를 소장으로 한 17명의 연구진에 포진, 중개화학연구팀 8명과 분자약리연구팀 9명으로 구성됐다. 중개화학연구팀은 신약구조설계와 합성,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도출에 분자약리연구팀은 타깃 발굴과 기전연구, 분자생물학과 약리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혁신신약연구소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보스턴에 10명이내 연구진을 구성한 현지 연구소를 새롭게 설립하는 것도 추진중에 있다. 이 연구소는 선도물질 도출과 약효평가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혁신신약연구소는 2015년까지 연구원 50명 이상 규모로 해외공동연구를 본격화해 1개 이상의 글로벌 혁신신약을 도출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2020년까지 8개의 혁신물질의 라이센싱을 진행하는 한편 이중 3개 물질은 직접 개발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치매치료제와 항암제, 통증치료제 분야를 타깃으로 이같은 물질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데 많은 시간과 자본이 투자돼야 한다"면서 "단순히 계획만이 아닌 실제 혁신적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하기 위한 단계를 전문화해 이를 집중적으로 연구해나가기 위해 혁신신약연구소를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재투자가 이뤄지도록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신약개발이 이뤄질 경우 국가는 약가책정에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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