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R&D 방향 성공 모델 제시 자신"
바이오파마티스 "기술력 직구 승부,유럽 중국 진출 성공"
입력 2013.03.15 09:00 수정 2013.03.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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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작은 제제기술 제약회사가 유럽 선진국 진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이어 올해 중국에 신약 진출을 성공시켰다. 세계시장 준비를 마치고 도약하고 있는 이 제약사는 '바이오파마티스'(Biopharmartis)

이들은 언제 이렇게 준비했을까? 궁금하다. 바이오파마티스의 R&D를 총괄하고 있는 최성원 부사장을 만났다.

회사 이름부터 특이하다

-바이오파마티스(Biopharmartis)는  'Bio-Pharm'과  'Artist'의 의미입니다.  2009년 10월 회사 태동부터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개발방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바이오파마티스는 늘 “어디를 가고 싶은가 ?”에 대해 주목해 왔고,가고 싶은 곳은 분명히  세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직은 글로벌 진출 걸음마 수준에 진입했지만, 성장 속도와 잠재력을 볼 때 5년 후에는 국내 제약회사들의 R&D 방향에 선구자 역할을 할 것으로 자신합니다.

짧은 시간에 세계 진출 요인은

-저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구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2009년 제네릭 활성화 정책에 국내 제약회사들이 제너릭을 연구할 때, 아직 한국에 시판되지도 않은 약물에 대해 연구를 한다고 했을 때, 다들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목표가 있는 전략과 연구방향을 설정해 진행했고, 이제는 목표인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세계 경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안을  해외로 보고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오파마티스는 정말로 직구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성공 모델이라는 평가도 나오는데

-국내 제약 환경과 R&D 방향에 있어 성공 모델이 필요한 시점인 데 바이오파마티스가 모델의 후보에 오를 만 하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제약 R&D 방향이 어디로 맞춰져야 할지 모르는 지난 3년 동안 R&D 설정 방향을 글로벌에 맞추고 회사의 전략 방향을 맞추며  2012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12년 '프라미펙솔 SR' 제제 유럽 기술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중국 신약 진출의 첫 관문을 '설포라제 캡슐'로 통과했습니다.

현대약품의 중국신약 진출에 대한 기술 파트너링을 해오며 2011년 4월 중국 독점 판권을 획득 한 이후, 1년 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5일 성공적으로 임상신청을 했습니다.

까다로운 중국 규정에 따라 철저한 IND 준비를 진행, 2013년 하반기 본격적인 임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R&D 파이프라인에 대해

-리 아이아코카는 “궁극적으로 모든 사업 활동은 세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사람, 제품, 그리고 이익이다. 이중에서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만약 훌륭한 인재를 얻지 못한다면 나머지 둘로 큰 일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바이오파마티스가 갖추고 있는 주력 R&D 파이프라인은 전문가라 불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Focus Group Development '(FGD) 전략에 맞춰진 전문가들 (Artist)이 바이오파마티스의 본질적인 힘입니다.

지역, 시장, 제품, 기술력, 제품, 지역, 시장에 대한 분석과 마케팅 인프라 등 제반 그룹별 전략을 갖추고 무장하고 있죠. 이 인재들을 바탕으로 30여 개 거대 품목들에 대한 구체적인 R&D가 세워져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 미판매되고 있는 약물들에 대한 개량연구도 과감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가에서 장려 진행하는 신약 및 개량신약 과제들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오리지날사가 최근 출시한 약물에 대한 개량신약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사용되며 시장친밀도가 높은 거대 제품 대비 차별화와 효능 증대를 통한 개량신약들도 있습니다.

이 파이프라인들은 전 범위에 걸쳐 있고,  성공가능성이 높은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 진출을 추진중입니다.

과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동향 분석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바이오파마티스의 과제들은 세계시장을 목표로 모든 전략이 수립돼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국내 50 여개 제약사들에 8개 품목 제네릭 기술이전을 진행한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인 최성원  부사장은  '피실격허' (避實擊虛,유능한 지휘관은 능동적인 위치에서 적을 끌어 들이지, 피동적으로 적에게 끌려가지는 않는다) 를 마지막으로 언급했다.

회사 이름처럼 바이오제약산업에 '아티스트' 역할을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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