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사,'버티냐,무너지냐' 생존 몸부림 치열
마진 등 정책 도매에 제동-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방안 모색
입력 2013.02.15 07:00 수정 2013.02.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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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의 전자상거래 쇼핑몰 논란(타 제약사 입점, 온오프라인 동일 가격 등)이 일단락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제약사들이 전자상거래 진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 한미약품과 같이 자체적으로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개설해 운영하거나 이들 제약사들에 위탁하는 방식이 아닌, 제약사 논란에서 자유로운 타 전자상거래 업체에 합류하는 형식이다.

이미 몇몇 중소제약사들은 이 같은 방식을 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계속되는 '약가인하 시대'에 위기 타개책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상위 제약사들과 비교해 대부분 제품력과 영업 마케팅력 및 자금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매출확보와 비용절감 당위성은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더욱이 난국 타개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제약사 운영 전자상거래 쇼핑몰 위탁도 도매업계의 반발(대웅제약 한미약품에서 이미 노출)로 힘들어 진 상황이고, 마진을 포함한 영업정책도 도매업계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상위 제약사들은 영업이익 순이익은 저조했어도 도입신약 등을 통해 매출은 성장했지만 중소제약사들은 상위사들보다 심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안다"며 "리스크를 절감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진출했거나 타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전사상거래 뿐 아니라, 올해 중소 제약사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최근 일부 중소제약사들이 마진인하를 꺼내들고 있는데 마진도 도매상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에서 이익이라도 보전하며 위기를 헤쳐나갈 방법이 사실상 많지 않다"며 "상위제약사들의 매출 성장을 담보한 도입신약도 중소제약사들에게는 그림의 떡인데,업을 접지 않는 한 생존을 하기 위한 몸부림이 치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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