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도매상, RFID 구축 이중 부담 호소
제약사 구축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용지물
입력 2013.01.25 07:16 수정 2013.01.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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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태그가 의무화 된 가운데, 도매업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현재 일부 도매상들은 RFID 태그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제약사에서 구축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축을 했어도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한 도매상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완벽히 해야 하는데 제약이 안 돼 있다. 이 상황에서 도매가 해봤자 무슨 소용이냐"고 전했다.

실제 구축한 도매상들은 이중의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다. 구축하지 않은 제약사로부터 온 박스 단위 의약품을 일일히 뜯어서 확인해야 하기 때문. 

이를 위해 인력도 별도로 두는 등 이중의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축비용은 많지 않지만 구축해 놓아도 쓸모가 없고, 오히려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그간 조사를 한 번도 나오지 않았지만,해놓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것 같아 했는데  괜히 한 것 같은 생각도 든다."며 "RFID에 대해 걱정하는 도매상이 많고,  도매상에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은데 도협이 다른 쪽도 중요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우선적으로 가져줘야 한다"고 전했다.

다른 도매상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하지 않는 이상 도매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 시범사업을 한 제약사도 오답률이 10%로 사실상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부에서 말만 해놓고 알아서 진행하기를 바란다면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11월 설명회를 열고 2013년 1월 1일부터 ‘의약품바코드와사용 및 관리요령’에 의거 의약품 RFID tag 또는 확장바코드의 선택 사용이 가능하고, 전문의약품에 로트(제조)번호, 유통기한 표기가 의무화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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