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굵직굵직한 정책 변화 앞두고,제약사 초긴장
대통령선거 결과-제약 5개년 육성법 등 제약산업 미치는 영향 커
입력 2012.12.17 08:02 수정 2012.12.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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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굵직굵직한 정책들이 올해 연말과 내년 초에 걸쳐 정립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약사들이 초긴장하고 있다.

일괄약가인하로 무너질대로 무너진 상황에서 더 이상 제약산업에 타격을 주는  정책이 나오면 회복 불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일단 제약계는 1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약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약가인하가 내년에도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현 상태를 유지할 지, 소폭으로 진행될 지, 아니면 전면적인 재조정이 이뤄질지 등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견 제약사 관계자는 "올해 약가인하 이후 제약사들이 매출 하락을 커버하기 갖은 노력을 다했는데 성공적이라고 볼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여파가 더 갈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라며 "정책이 어떤 식으로 가느냐에 따라 제약사들의 내년 정책과 생존투쟁의 강도도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업계에서는 기대의 시각도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그간 수립해 온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이 조만간 확정돼 나올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예산에서부터 제약산업을 육성시킬 각종 인프라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5개년 계획과 관련,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수개월에 걸친 작업을 마치고 계획안을 마련, 이번주 전체 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지원책에서 크게 벗어너지 않을 것으로 보는 가운데, 5개년 계획이 제약산업과 혁신형제약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된 것인 만큼 뭔가 획기적인 것이 포함됐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다만 전체회의도 선거 이후와 연관돼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 대통령 선거 이후에 잡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 분이 당선되느냐가 내용에 연동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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