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리드팜 모회사 '테라젠이텍스' 최대주주 등극
유한양행이 주식 9.18% 보유하며 경영참여
입력 2012.12.03 08:39 수정 2012.12.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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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테라젠이텍스의 경영에 참여한다.

약국체인 리드팜의 모회사인 테라젠이텍스(부회장 고진업)는 (주)유한양행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으며, 증자가 완료될 경우 유한양행이 주식 2,503,128주와 지분 9.18%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가 김성진에서 (주)유한양행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유한양행과 테라젠이텍스는 개인유전체분석서비스인 '헬로진' 상용화 및 공동 연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유한양행의 투자배경에는 국내외 개인유전체분석서비스 시장에서 유한양행의 영업력과 테라젠이텍스의 기술력을 통한 '헬로진'의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또 유전체 기반의 신약연구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양사간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투자유치 자금은 전액 유전체 분야 연구개발용으로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며, “유한양행과 공동 마케팅중인 개인유전체분석 '헬로진'서비스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런칭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 유전체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기술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11월 27일  '포스트게놈 신산업육성을 위한 다부처 유전체 사업'에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국고 5,788억원을 투입, 미래 의료ㆍ환경ㆍ바이오ㆍ생명공학 등 첨단 신산업의 근간이 될 `유전체' 기술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유전체산업의 조기산업화를 이룬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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