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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노력에 찬물 끼얹지 마라.'
제약사들이 급변하는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혁신을 통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의지를 꺾는 소리들이 나오고 있어 제약사들이 우려하고 있다.
국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키우기 위해 연구개발 의지를 독려하면서 지원은 해주지 못할 망정 '판'을 깨는 듯한 모습들은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당장 업계에서는 최근 나온 신약개발 및 제네릭 관련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제약계 한 인사는 "한 노동계 인사가 모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기술 확보가 불가능한 일로 생각하고 제약사가 신약개발보다 제네릭을 고민할 때로 제네릭 시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라는 요지의 말을 했는데 신약개발을 하지 않으면 토종제약사들은 경쟁력을 상실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고 정부도 독려하는 상황에서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제네릭 위주 연구개발에서 탈피, 신약개발 가치평가가 이뤄지며 연구개발에 전사적으로 나서는 상황에서 무책임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업계에서는 현재 제약업계 뿐 아니라 국내 전반적으로 볼 때도 신약개발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고 있다.
제네릭 중요하지만,신약개발 없이 제네릭에 몰두하면 제약산업은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고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
더욱이 인도 중국 동유럽 등 파머징국가가 갖고 있는 인건비 생산비 등 일종의 가격경쟁력을 우리나라는 도저히 감당할 수도 없다는 지적이다.
양과 질을 놓고 보았을 때 '양' 경쟁은 신흥국가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질' 경쟁이 중요하고, 결국 대안은 신약개발이라는 것.
이 인사는 " 미국도 시장의 80%가 제네릭이지만 가격은 80%가 오리지날제품이다. 신약개발이 중요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컨설팅기관인 Arthur D.little에서도 진정한 미래, 진정한 성장과 수익성을 원한다면 결국 연구개발 밖에 없다는 보고서도 나오는 것"이라며 "지금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하지 않으면 한국은 향후 수십년간 먹거리가 없을 것이다.능력이 없어 제네릭에 집중해야 한다는 얘기는 한참 잘못 판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직 세계적 신약은 없지만 신약 개량신약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제약사들의 혁신과 정부를 비롯한 외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업계에서 제약계가 외부로부터 받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패배주의'와 일부의 '잘못된' 인식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산업과 시장을 키운다는 공통의 인식없이 '나만 살면 된다'는 인식이 제약산업이 힘을 모으지 못하고 얕보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
다른 인사는 "현재 민간에서 하던 것을 정부에서 나서 카피해 다 하려고 하고 있는데, 제약산업이 얼마나 약해 보였으면 너도나도 손을 대겠느냐. 제약계도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며 "우리의 제약산업이 지금은 어렵지만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 투자를 게을리하지 말고, 진정으로 제약산업을 위하는 마음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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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노력에 찬물 끼얹지 마라.'
제약사들이 급변하는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혁신을 통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의지를 꺾는 소리들이 나오고 있어 제약사들이 우려하고 있다.
국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키우기 위해 연구개발 의지를 독려하면서 지원은 해주지 못할 망정 '판'을 깨는 듯한 모습들은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당장 업계에서는 최근 나온 신약개발 및 제네릭 관련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제약계 한 인사는 "한 노동계 인사가 모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기술 확보가 불가능한 일로 생각하고 제약사가 신약개발보다 제네릭을 고민할 때로 제네릭 시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라는 요지의 말을 했는데 신약개발을 하지 않으면 토종제약사들은 경쟁력을 상실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고 정부도 독려하는 상황에서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제네릭 위주 연구개발에서 탈피, 신약개발 가치평가가 이뤄지며 연구개발에 전사적으로 나서는 상황에서 무책임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업계에서는 현재 제약업계 뿐 아니라 국내 전반적으로 볼 때도 신약개발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고 있다.
제네릭 중요하지만,신약개발 없이 제네릭에 몰두하면 제약산업은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고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
더욱이 인도 중국 동유럽 등 파머징국가가 갖고 있는 인건비 생산비 등 일종의 가격경쟁력을 우리나라는 도저히 감당할 수도 없다는 지적이다.
양과 질을 놓고 보았을 때 '양' 경쟁은 신흥국가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질' 경쟁이 중요하고, 결국 대안은 신약개발이라는 것.
이 인사는 " 미국도 시장의 80%가 제네릭이지만 가격은 80%가 오리지날제품이다. 신약개발이 중요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컨설팅기관인 Arthur D.little에서도 진정한 미래, 진정한 성장과 수익성을 원한다면 결국 연구개발 밖에 없다는 보고서도 나오는 것"이라며 "지금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하지 않으면 한국은 향후 수십년간 먹거리가 없을 것이다.능력이 없어 제네릭에 집중해야 한다는 얘기는 한참 잘못 판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직 세계적 신약은 없지만 신약 개량신약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제약사들의 혁신과 정부를 비롯한 외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업계에서 제약계가 외부로부터 받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패배주의'와 일부의 '잘못된' 인식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산업과 시장을 키운다는 공통의 인식없이 '나만 살면 된다'는 인식이 제약산업이 힘을 모으지 못하고 얕보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
다른 인사는 "현재 민간에서 하던 것을 정부에서 나서 카피해 다 하려고 하고 있는데, 제약산업이 얼마나 약해 보였으면 너도나도 손을 대겠느냐. 제약계도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며 "우리의 제약산업이 지금은 어렵지만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 투자를 게을리하지 말고, 진정으로 제약산업을 위하는 마음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