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약품도매업, 국내 시장 진출 타진
유력 도매 11월경 방한 물류센터 및 전반적 시장 파악
입력 2012.10.16 07:40 수정 2012.10.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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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도매 시장에 다국적물류기업들이 속속 참여하며 시장이 복잡한 구도로 짜여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의약품도매업계도 국내 진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모 유력 도매업소의 오너 일가와 엔지니어링 회사 등이 11월 경 국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방문 후 국내 의약품도매상 물류센터 2-3곳 정도를 견학하고, 국내 의약품 도매업 시장 전반에 걸친 전반적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도매상의 방문이 국내 진출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본의약품 도매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고, 이 일환으로 국내 도매상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타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번 방한과 관련, H대학 J교수(물류학)는 "일본 시장은 안정화가 됐지만 더 크기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 다케다제약이 국내에 본격 진출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본다"며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는  84.45%의 유통일원화가 이뤄졌는데 이정도 되면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게 일본 도매의 판단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파트너십 구축이 본격 추진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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