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예산중 의약품 6%,제약육성책은 '빛좋은 개살구?'
제약바이오 3단체,기획재정부 방문 세제 금융 예산 지원요청
입력 2012.08.10 06:35 수정 2012.08.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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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육성법이 나오고 혁신형제약기업도 선정됐지만 아직 제약사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지원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팽배한 가운데, 제약 단체가 직접 해결에 나섰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김명현 회장 등 제약바이오 3단체 수장은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제약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결돼야 할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제약산업 신약개발 자금지원 확대' '제약기업 전용 해외 M&A펀드 조성' '임상 3상 시험 비용 추가 세제지원' 등 세제 예산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3단체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BT분야에 대한 연간 정부지원 예산은 총 2조 3천억원(대학 9,671억원 전체 연구비의 41.6%, 출연연구소 4,539억원(19.5%), 국공립연구소 4,311억원(18.6%),기업 2,984억원(12.8%))이다.

하지만 이중 의약품분야 지원액은 6.4%(1,499억원)에 불과해 2020년까지 2010년 BT분야 정부지원 50%수준(1조1,500억원)으로 상향조정이 필요하다.

또 현재 신약 개발·해외 수출을 담당할 전문 인력도 8,193명 부족해, 향후 5년간 R&D 기획, 고급 연구 인력, 글로벌 마케팅, 인허가 등에서 2015년까지 혁신인력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

또 단기적으로 국내 고용이 어려운 해외 인재 유치 및 국내 제약종사자 재교육, 중장기적으로 전문 인력 양성 과정 신설 확대도 요구된다(주요 분야 중장기 인력 수요 =2013년도 추진 인력 양성 사업 소요 예산 : 123억원,해외 제약 전문가 유치·활용(신규) : 60억원, 국내 제약산업 종사자 재교육 확대 : 16 → 48억원 (+32억원) ,고급 제약 기술경영 인력 양성 : 6 → 15억원 (+8억원)

3단체는 '제약기업 전용 해외 M&A펀드 조성'과 관련, 국내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촉진을 위해 마켓·금융(투자)차원에서 해외 유망기술 및 기업에 투자하고 국내 기업과의 제휴 통해 사업화 및 해외진출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 차원에서 기존의 국내 중심 투자펀드와는 차별화 된 해외투자(현재 전무) 비중을 높인 전략적 글로벌 제약기업 육성 펀드 결성도 요구된다.(국내·해외 VC 공동 출자 국내 600억원, 해외 400억원등 1,000억원, 2013년도 예산 반영=정부 출자금 200억원)

3단체는 펀드 운용 조건(안)으로 제약 분야에 100% 투자, 일정 이상 규모의 펀드 사이즈 및 해외 투자가 용이한 구조, 글로벌 벤처캐피탈 참여 및 원활한 Communication,필요시 정부 민간 공동 글로벌대상 공모 검토 등을 제시했다.

3단체에 따르면  M&A와 관련해 외국은 해외투자 기업에 대해 현지금융기관을 통한 장기융자(일본), 해외주식·자원개발 투자 및 중국투자공사 설립(2012.4. 자산 4,396억$)(중국), 전략적 국가 투자펀드(FSI) 조성 및 자국 기업의 해외 기업 M&A 지원(프랑스)을 진행하고 있다.

3단체는 '임상 3상 시험 비용 추가 세제지원'과 관련해서도 제품화 직전의 임상 3상 파이프라인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 확대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임상3상에서는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유효성 등 치료적 확증을 위한 Pivotal 평가가 진행되고, 이 단계에서 전체 연구비의 약 36.7%(1,800억원 ~ 3,600억원,전체 임상시험비용의 54.7%)라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 주요 분야 중장기 인력 수요 >

분야

‘12년 현황

중장기 추가 수요(∼‘15년)

R&D 기획

1,088명

860명

후보물질발굴

2,109명

3,387명

글로벌 마케팅

1,187명

1,941명

기술 사업화

1,516명

718명

시판허가(RA)

1,076명

307명

10,034명

8,193명

신약 개발 가치 사슬별 전문 인력 실태 및 중장기 수요 조사(2012. 4, 보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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