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세계시장 겨냥 면역치료제 2상 돌입
지경부 선도산업 신규과제 지원대상 선정
입력 2012.08.08 14:45 수정 2012.08.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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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신약 개발 벤처기업인 바이오리더스(대표 성문희)는 IT와 의약바이오 분야를 육성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사업인 지식경제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2단계 신규과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3개년에 걸쳐 면역치료제 임상2상 연구비를 지원하며, 바이오리더스를 주관기관으로 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하령 박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종섭 교수, 제일병원 김태진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재관 교수, 충남대학교 임용택 교수 등 관련 전문가 참여하게 된다.

바이오리더스는 2010년 충청광역권선도산업 육성사업 1단계 과제에 선정돼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임상시험 책임자 : 홍장희 교수)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오리더스의 면역치료제는 경구로 섭취하며, 체내 면역작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와 세포독성 T세포를 활성화시킨다.

또 면역회피 기전을 억제하는 기작을 통해 면역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면역치료제는 전암 치료뿐 아니라 가임여성에게는 수술에 의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 이번 임상 2상 후, 글로벌 제약기업과 연계한 임상 3상 및 해외 임상 진입을 추진할 계획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수년간 연구역량을 집중하면서 나타난 중요한 성과”라며 " 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바이오 신약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임상2상 대상 질환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해마다 약 20만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CIN 1 내지 2 단계에서의 조기 발견이 증가하고 있으나 치료제가 없고 CIN 3단계로 진척되면 수술(원추절제술)을 하게 되지만 수술 환자에서는 경관 유착이나 자궁경부 무력증, 자연유산, 저체중아 분만 및 조산 등이 보고되고 있어 초기 단계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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