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국산 신약 19호인 엘지생명과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정이 허가를 받은 이후, 국내 첫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램시마주'가 바로 어제 23일, 식약청 허가를 받으며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현재 국산 신약의 임상을 진행중이거나 3상까지 마쳤고 바이오시밀러의 허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부광약품은 차세대 표작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유타대학의 헌츠만 암센터와 한국에서 진행하는 다국가 1상/전기 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중국에서는 HengRui(헝루이) 사가 위암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종근당은 피오글리타존 계열인 '아반디아'를 대체할 새로운 당뇨치료제 CKD-501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종근당의 신약은 지금까지 사용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에 비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기대를 받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표적항암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 시험을 진행해 CWP231A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적정 투여량을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임상을 진행하면서 곧 허가를 신청할 신약들과 마찬가지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들도 줄줄이 허가 대기 중이다.
램시마주로 첫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은 셀트리온은 맘테라,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고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엘지생명과학 엔브렐, 한국릴리의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한화케미칼의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팬젠의 이프렉스 바이오시밀러 등이 있다.
이처럼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열기는 식약청의 신속한 허가와 맞물려 점차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