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혁신형 제약사에 오는 8월 중으로 인증로고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제약사들은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혁신형 제약 인증로고는 국내외 마케팅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우선 해외 진출시,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라는 사실이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제약 관계자는 "해외에 제품 수출을 진행할 때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비에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인증됐다는 점을 강조하면 제품력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국내에서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도 로고를 활용할 수 있고 일반의약품에도 로고를 삽입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제품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그동안 인증로고 부여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처럼 제약사들은 인증로고가 마케팅 활용에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혁신형 제약으로 인증받은 K제약이 리베이트 제공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인증이 취소될 위기에 처하며 로고 활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인증이 취소되면 제약사로서는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마케팅 활용 방안으로서의 이점도 간과할 수 없어 제약사들은 인증 로고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