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시장,'팜스넷'-엠서클 '더 샵' 경쟁 돌입
더 샵, 도매상 상당수 흡수하며 무세운 기세로 추격
입력 2012.07.17 13:02 수정 2012.07.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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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그간 이 시장은 약사 중심의 '팜스넷'이 주도했지만, 최근 들어 엠서클의 '더 샵'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도매상인 YDP가 팜스넷을 탈퇴, 더 샵으로 옮긴 이후 대항마로 떠오르는 형국이다. 

실제  YDP는 더 샵으로 옮긴 이후 평상시보다 1.5배 매출이 더 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분위기로 가면 팜스넷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당장 팜스넷은 협력도매상이 10개지만, 더샵은 경남청십자 대원약품 대전지오팜 위드팜 복산약품 서울지오팜 송암약품 인천약품 YDP  지오영 지오팜 청십자약품 태전약품  TJ팜을 포함해 16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들 중에는 대형 도매상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이에 더해 거래 약국도 비슷한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팜스넷과 더샵이 1만2천여개 약국을 거래하는데 이중 중복되는 곳이 6천500여개 되는 것으로 안다"며 "팜스넷은 10여 년이 지났고 더샵은 3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아직 매출 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더샵의 성장속도가 빨라 독주가 힘들지 않겟는가"라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더샵의 지원책도  성장에 일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약국을 방문하면서 입점에 대한 광고를 하고 입점도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준다는 점도 요인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다른 관계자는 "팜스넷이 10여년 이상 구축해 놓은 노하우가 상당하고 또 광주에 물류센타도 설립된다"며 "더 샵이 쉽게 따라붙을 수는 없겠지만, 경쟁상대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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