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낙찰 약 약국 저가유통,제약사 전면조사 불가피
입찰 도매상 약국 공급 약 타 약국에 저가 판매
입력 2012.06.19 06:00 수정 2012.08.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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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 낙찰 등 초저가 낙찰을 통해 병원에 공급된 의약품이 약국으로 빠져 나가 저가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정부 제약계 도매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1원 낙찰 문제가 리베이트 및 약가인하로 연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모 지역 문전약국에서 다른 약국으로 판매한  H사의 품목이 10% 정도 저렴하게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제품을 문전약국에 공급한 서울 지역 도매상도 드러났다.

제약사가 도매상에 제품을 저가에 공급했고, 약국이 거래 도매상으로부터 보험의약품을 저가로 공급받았기 때문에, 다른 약국에 10% 정도 저렴하게 판매했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병원에서 필요한 양 이상의 의약품이 저가로 입찰 도매상에 공급됐고, 이 약이 시중에 흘러 나왔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사례는 ‘빙산의 일각’으로, 정부가 조사에 나설 경우 비슷한 사례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약가인하, 리베이트 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 도매업체 사장은  “특정 도매상에서 특정 약국에 공급한 약이 다른 약국에 10% 정도 싸게 공급된 것으로 로트번호 등을 통해 확인됐고 코드 조회 결과 유력 입찰 전문 도매상이었다.이 한 품목만으로 보지 않는다."며 " 제약사들의 입찰 의약품 공급에 대해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하려고 한다. 전부 조사를 해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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