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씨티씨자임 중국 판매허가 취득
세계 2대 사료생산대국서 국산 사료용 효소제 발매 개시
입력 2012.06.11 11:13 수정 2012.06.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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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김성린.조호연)는 11일 중국농림부로부터 자사의 최대 매출품목인 씨티씨자임(CTCZYMER : 주성분 ß-Mannanase)의 중국 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씨티씨자임은 동사, 10여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사료용 효소로서 가축이 사료를 통해 얻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기능을 지녀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곡물파동을 계기로 사료원가 절감에 골몰하는 사료제조사가 주요 구매층이다.

이 품목의 판매를 위해서는 각국 농림부의 허가를 득해야 하는데,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해 말까지 비교적 허가가 빠른 지역인 동남아와 남미 일부 국가 등 15여개국에서 연간 약 15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의 수출을 맡고 있는 성기홍 부사장은 “씨티씨자임의 핵심 시장은 전 세계 사료 생산량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미국, 중국이다. 그 다음을 잇는 브라질은 지난 12월에 판매 승인을 취득하여 수출이 개시되고 있다. 미국은 내년 1분기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사료공업이 눈부신 발전을 한 것에 비해 사료의 품질을 결정하는 첨가제 의 연구개발은 심각한 정체에 있다. 배합사료 분야에서만 국내 10배가 넘는 시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에 원가절감형 효소인 씨티씨자임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매출이 급성장 할 수 있다.”며 향후 사업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티씨바이오와 함께 베타만난아제(ß-Mannanase) 전문제조사 켐젠(미국)이 최근 다국적제약사인 일라이릴리의 동물약품 자회사 엘랑코에 피인수 되는 등 다국적기업의 베타만난아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다.

베타만난아제가 다른 효소들이 분해를 못해 체외로 배출되는 양분까지 분해, 흡수할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해 주는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체 제품은 물론 다른 효소제품의 판매를 활성화 해 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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