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을 분들이지만 의약품 1원 낙찰은 다른 문제"
주철재 회장 "회장직 걸고라도 진행한다"
입력 2012.05.24 10:41 수정 2012.08.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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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치러진 경상대병원 입찰에서도 1원 낙찰이 나오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부울경도협과 부산시약사회가 이번에는 넘어가지 않는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어, 이번 1원 낙찰이 메가톤급 폭풍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최근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과 공동으로 경상대병원 입찰 시점부터 1원 낙찰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주철재 부울경도협 회장은 24일 "회장을 그만 두는 한이 있어도 이번에는 간다"며 "그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하고 제가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변호사를 선임하시려면 하시라.저에게도 신념이 있다. "고 전했다.

또 "몇 번을 방문했는데 그분들은 인간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문제다"며 "중앙회에서 어떻게 할 지 모르지만 저는 다르다. 이번에는 무조건 간다. 1원 낙찰 품목에 대해 1원에 사면 된다"고 강하게 말했다.

부울경도협은 일단은 알약 쪽에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지역 도매업계에서도 월경 입찰에 더해 1원 낙찰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안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1원 낙찰은 제약사와 도매업계에 '태풍의 핵'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약사회 일각과 도매업계에서 1원 낙츨 공급 품목을 약국에도 1원에 공급해야 한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어,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도협에서도 1원 낙찰에 대한 고발 방침을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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