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하나로 배불러? 영화 같은 이야기 현실이 되다
휴온스 '살사라진'의 신화, 포만감 극대화시키는 알룬정이 잇는다
입력 2012.05.14 11:14 수정 2012.05.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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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을 결심한 사람에게 가장 큰 적은 역시 식욕이다. 그렇다고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자니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적게 먹고 배부를 수 있는 방법, 정말 없을까.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출시한 알룬정 (일반의약품)은 이 질문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알룬정의 주 성분인 알긴산(Alginate)은 자기 무게보다 200~300배의 물을 끌어들여 팽창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다. 제품의 이름인 알룬정도 알긴산과 풍선(Balloon)을 합친 것.

알긴산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의 일종. 알룬정을 복용하게 되면 앞서 말한대로 알긴산이 다량의 수분을 흡수하며 몸집을 키운다.

그로 인해 포만감이 극대화되고, 식이섬유 섭취량도 감소한다. 게다가 젤라틴으로 변한 알긴산이 위에서 오래 머물기 때문에 금방 배가 꺼진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휴온스에 따르면  알룬정이 위 내에서만 반응할 수 있도록 약리기전을 위 내 산성화(PH 2.5이하) 조건에서 겔화 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은 위 내에서만 안전하게 반응하여 부피가 증가한다.

휴온스 마케팅팀 이원행 과장은 “알룬정을 복용하게 되면 평소보다 적은 식사량으로도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느끼게 되므로 보다 쉽게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천연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식욕억제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알룬정은 이 같은 안전성을 바탕으로 체중감량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식이섬유 의약품으로 식약청승인을 완료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모든 비만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며 천연성분의 식이섬유로서 적은 용량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이달 알룬정 출시에 맞춰 주요 일간지 및 전문지 등에 ‘비만 삼진아웃!, 비만 날려버려!’라는 카피의 지면광고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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