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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이사장사로 총대를 메고 일괄약가인하 소송에 나섰던 일성신약이 29일 소송을 취하하며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위 제약사는 아니지만 이사장사라는 위치가, 다른 제약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고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도 타 제약사와 상당 부분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소송 취하가 진작에 이뤄지지 않고 소송에 나선 4개 제약사에 대한 심리가 모두 끝난 다음날 이뤄졌다는 사실 자체도, 소송을 염두에 둔 타 제약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제약계 내에서는 소송 취하 발언이 나온 후, 소송은 물 건너간 것이라는 얘기들이 주류를 이뤘다.
당장 29일 다림바이오텍도 소송을 취하했다.
업계에서는 일단 소송 취하 배경을 복지부와 연관 지어 보고 있다.
윤석근 이사장은 복지부와 전혀 관계가 없고, 정책을 협의해야 하는 입장에서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을 내렸다고 했지만,책임있는 위치에서 취하키로 한 것을 쉽게 납득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때문에 이사장사로서의 책임에 대한 비난을 감수할 무엇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
실제 29일 윤석근 이사장은 이사회 후 브리핑에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일본 GMP 인증),미래 예측가능한 정책 등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이사회에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과 국장 배석)
업계 한 인사는 “이사장으로 복지부와 협의할 일이 많은 상황에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을 생각할 수 있는데 그래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소송에 나설 때 미리 취하까지 생각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진단했다.
이사장사로서 소송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었고, 이 때부터 모종의 '합의'가 있지 않았느냐는 분석이다.
이 맥락에서 결과적으로 이사장사의 소송 취하가 상위 제약사들의 부담을 덜어준 셈이 된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그간 상위 제약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임 이사장단사들은 소송에 나서기로 한 상황에서 윤석근 이사장이 취임하며 발을 뺐고, 이후 소송 참여는 약속한 부분이기 때문에 각 회사의 사정을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는 시각을 견지해 왔다.
하지만 현 이사장단사가 발을 빼며, 면죄부를 줬다는 지적이다.
다른 인사는 “이사장단이라는 위치와 책임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송에 나서기로 한 전임 집행부가 울고 싶던 차에 윤석근 이사장이 뺨을 때렸다는 얘기도 나왔다”며 “이사장사가 소송을 취하하며 상위 제약사들도 소송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
업계 내에서는 앞으로 복지부와 전략적 관계 형성에 나서기 위해 '소송 카드'를 버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윤석근 이사장은 출마하기 전부터 소통과 대화를 말해 왔고, 복지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판을 감수했다는 분석이다.
아직 불안한 위치에서 제약사들의 대 복지부 관계 주도권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진단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런 저런 분석에 관계없이 이사장사의 소송 취하 여파와 이에 따른 혼란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또 다른 인사는 "이런 저런 요인이 있을 것인데 결론적으로 안되는 일이었고 복지부 국장이 참석했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 비난을 감수한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그 쪽 세력에서 앞으로 책임질 일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또 “이사장사의 소송 취하는 배경에 관계없이 제약계에 타격을 준 것”이라며 “지금도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는데 상위 제약사들이 이런 모습에 실망해 더 멀어지면 제약협회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제약협회 이사장사로 총대를 메고 일괄약가인하 소송에 나섰던 일성신약이 29일 소송을 취하하며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위 제약사는 아니지만 이사장사라는 위치가, 다른 제약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고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도 타 제약사와 상당 부분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소송 취하가 진작에 이뤄지지 않고 소송에 나선 4개 제약사에 대한 심리가 모두 끝난 다음날 이뤄졌다는 사실 자체도, 소송을 염두에 둔 타 제약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제약계 내에서는 소송 취하 발언이 나온 후, 소송은 물 건너간 것이라는 얘기들이 주류를 이뤘다.
당장 29일 다림바이오텍도 소송을 취하했다.
업계에서는 일단 소송 취하 배경을 복지부와 연관 지어 보고 있다.
윤석근 이사장은 복지부와 전혀 관계가 없고, 정책을 협의해야 하는 입장에서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을 내렸다고 했지만,책임있는 위치에서 취하키로 한 것을 쉽게 납득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때문에 이사장사로서의 책임에 대한 비난을 감수할 무엇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
실제 29일 윤석근 이사장은 이사회 후 브리핑에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일본 GMP 인증),미래 예측가능한 정책 등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이사회에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과 국장 배석)
업계 한 인사는 “이사장으로 복지부와 협의할 일이 많은 상황에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을 생각할 수 있는데 그래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소송에 나설 때 미리 취하까지 생각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진단했다.
이사장사로서 소송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었고, 이 때부터 모종의 '합의'가 있지 않았느냐는 분석이다.
이 맥락에서 결과적으로 이사장사의 소송 취하가 상위 제약사들의 부담을 덜어준 셈이 된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그간 상위 제약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임 이사장단사들은 소송에 나서기로 한 상황에서 윤석근 이사장이 취임하며 발을 뺐고, 이후 소송 참여는 약속한 부분이기 때문에 각 회사의 사정을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는 시각을 견지해 왔다.
하지만 현 이사장단사가 발을 빼며, 면죄부를 줬다는 지적이다.
다른 인사는 “이사장단이라는 위치와 책임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송에 나서기로 한 전임 집행부가 울고 싶던 차에 윤석근 이사장이 뺨을 때렸다는 얘기도 나왔다”며 “이사장사가 소송을 취하하며 상위 제약사들도 소송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
업계 내에서는 앞으로 복지부와 전략적 관계 형성에 나서기 위해 '소송 카드'를 버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윤석근 이사장은 출마하기 전부터 소통과 대화를 말해 왔고, 복지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판을 감수했다는 분석이다.
아직 불안한 위치에서 제약사들의 대 복지부 관계 주도권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진단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런 저런 분석에 관계없이 이사장사의 소송 취하 여파와 이에 따른 혼란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또 다른 인사는 "이런 저런 요인이 있을 것인데 결론적으로 안되는 일이었고 복지부 국장이 참석했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 비난을 감수한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그 쪽 세력에서 앞으로 책임질 일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또 “이사장사의 소송 취하는 배경에 관계없이 제약계에 타격을 준 것”이라며 “지금도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는데 상위 제약사들이 이런 모습에 실망해 더 멀어지면 제약협회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