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원외처방조제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와 증권가에 따르면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0% 증가한 7,496억원을 기록했다.
2월 원외처방조제액의 높은 증가율은 설 연휴가 작년과 달리 1월에 있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별 원외처방 조제액으로 환산시 조제액은 -6.9%로 부진한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
특히 중추신경용약과 항생제가 각각 32.8%, 26.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최대 약효군인 혈압강하제가 9.1% 증가에 그쳐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2월은 국내 상위사는 부진했고 외자제약사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2월 국내 업체 전체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5,170억원을 기록해 전체 시장 성장율을 소폭 하회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는 11.0% 증가, 상위 5개사는 시장 평균인 5.0%에 못 미치는 9.5%를 기록해 여전히 시장 성장율을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세 업체의 증가율은 14.1%로 양호했다.
국내제약이 부진한 반면 외자제약사의 전체 조제액은 17.9%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외자제약 상위 10대 업체는 원외처방조제액이 17.1% 증가했으며 상위 10개사는 19.1%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BMS가 49.9%, 한국아스트라제네카 25.5%,한국MSD 20.1%, 한국화이자 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전월 대비 각각 국내제약-0.1%p, +0.8%p 가량 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