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수술로 위암 대장암 식도암 완전절제
한국비엠아이, 내시경수술 점막하주입제 국내 최초 개발
입력 2012.03.15 22:06 수정 2012.03.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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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제약기업 ㈜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 우구)가 조기 소화기암(식도 위 대장)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내시경점막절제술(EMR)에 사용되는 내시경점막하주입제(상품명:엔도뮤코업, 이하 엔도-뮤코업)를 전 세계 두번째로 개발했다.

회사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를 임상시험책임자로 을지병원(소화기내과 김성환 교수), 동아대학교의료원(소화기내과 장진석 교수), 조선대학교병원(소화기내과 김영대 교수)에서 수년간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회사는  이달 중순 국내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내시경점막절제술은 조기 식도암이나 위암, 대장암을 외과적 수술없이 내시경만으로 치료가능한 시술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엔도-뮤코업’은 ESDㆍEMR시술에 필수적인 치료재료.

그동안 ESD EMR시술은 국내에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정당하게 임상시험을 통해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마땅한 의료기기는 없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도-뮤코업은 생체 유래물질인 히알우론산(Sodium Hyaluronate)을 이용, 독성이 없고 투여 후 항원성도 발견되지 않으며 체외로 배출돼 안전하다.

또, 히알우론산 특성상 높은 점성 및 탄성도를 가져 높고 가파른 융기를 형성하고 장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며, 세포외액과도 등장성을 갖춰 조직 손상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특징을 갖는 ‘엔도-뮤코업’은 ESDㆍEMR시술을 안전하고 쉽게 해주며, 천공 및 출혈 등 우발증을 감소시키고, 일괄 완전절제가 가능토록 해 효과와 안전성이 완벽히 입증된 품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

한국비엠아이 관계자는 “ESD EMR시술로 외과적인 수술 없이 내시경시술로 조기 위식도 대장암 일괄절제가 가능하게 된 것은 국민보건 측면에서 조기암 환자의 바람이 실현되는 것으로 본다"며 "국내 굴지의 기업과 ‘양해각서’가 이미 체결돼 합작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하고 있어 수출을 통한 시장확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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