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등 외자제약사 재고약 보상 '나 몰라라'
'30일 보상만' or 인하가격 공급 후 '이전 재고약 보상 없다' 정책
입력 2012.03.07 09:23 수정 2012.03.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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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약가일괄인하에 따른 반품 및 보상으로 약계 3단체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비협조 제약사들이 드러났다.

도매유통가에 따르면 인비다코리아 제이에스팜 사노피&아벤티스파마 다이이찌산쿄제약 다케다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6개 제약사는 3월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출고한 후 이전 재고약품에 대해 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MSD  한국화이자제약은 30일 재고량만 반품보상을 인정하고 더 이상 보상은 없다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제약사는 전국 대형 21개 도매업소로 구성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비대위실무협의회(김성규 위원장:이하 비대위)의 6일 대전 모임에서 밝혀졌다.

비대위는 조만간 해당 제약사를 협회로 초청해 도매업계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반품보상에 비협조적인 해당 제약사를 보건복지부 및 대한약사회에 공식적으로 전달, 협조 요청을 할 계획이다.

도매유통가는 그간 '3월부터 인하가격으로 출하하고 보상은 없다'는 제약사들의 정책과 관련,'도매가 약가부담에 대한 것은 없지만 요양기관에 대한 재고를 책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특히 '일부 제약사가 요양기관의 재고량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30일분만 한정 보상하는 것은 결국 매업소에 반품보상을 떠 넘기는 무책임한 정책'이라고 지적해 왔다.

이날 비대위에서는 지난 1월에 인하된 품목도 아직 보상되지 않은 제약사에 대해서도 3월 20일까지 정리해 줄 것을 공식통보키로 했다.

한편 도매협회는 3월 6일 복지부가 주최한 제약, 도매, 약국 4자회담에서 현재 1월 인하분도 약 30% 정도 밖에 해결되지 않아 도매업소들이 어려움이 많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회의에는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복산약품 ◇지오팜 ◇송암약품 ◇백광의약품 ◇보덕메디팜 ◇신덕약품 ◇와이디피 ◇원진약품 ◇성일약품 ◇한신약품 ◇세화약품 ◇삼원약품 ◇우정약품 ◇청십자약품 ◇인천약품 ◇유진약품 ◇태전약품판매 ◇경동약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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