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도매, 제약에 선전포고 '마진 없는 제품 직거래'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제품 판매 의미 없어"
입력 2012.02.29 06:48 수정 2012.03.01 01:4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올해 4월시행되는 일괄약가인하에 따른 제약사들의 마진 인하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도매업계가 마진인하 저지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전국 21개 대형 도매업소들은 28일 서울 모 처에서 회의를 열고 마진을 내리는 제약사와 마진이 없는 의약품에 강력 대응키로 했다.

모임에서는 "마진없는 제품은 제약사 스스로 직거래를 유도하겠다"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제품은 더 이상 공급할 수 없다"  "4월 1일 약가인하를 빌미로 도매마진을 인하하는 제약사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밖에 없을 것" 등 강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도매상들의 이 같은 분위기는 4월 1일 약가일괄인하 영향에 따른 일부 제약사의 유통비용 축소정책에 대한 선전포고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모임에서는 그동안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제품과 해당 제약사에 대해 거명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품목 선정과 해당 제약사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보고 차기 대책회의 때 구체적 논의를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4월 1일 약가인하품목이 확정 발표된 후 제약사의 동향을 확실히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자는 판단이다.

한 참석자는 "앞으로 저마진 문제는 일회성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며, "더 이상 유통가가 공급을 할 수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약사 스스로가 직공급을 해 실질적으로 경상비용을 따져 무엇이 효율성이 있는지 체험하도록 안내해 주는 것도 좋은 대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다음 주 중 2차 모임을 갖고 유통가의 입장을 분명히 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대형 도매, 제약에 선전포고 '마진 없는 제품 직거래'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대형 도매, 제약에 선전포고 '마진 없는 제품 직거래'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