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회장 당락 결정적 영향,이한우 회장 표 어디로?
사퇴로 선거판도 급변,이한우 회장 의중과 지지표 향방에 촉각
입력 2012.02.08 09:01 수정 2012.0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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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중앙회장 선거를 놓고 경선을 벌이던 이한우 회장이 7일 전격 사퇴하며, 선거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한우 회장이 현직 회장이라는 프리미엄도 있지만,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선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 상 이유 등으로 사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일정 부분의 표가 있다는 얘기다.

때문에 이한우 회장 표가 어디로 흡수되는지에 따라 이번 선거가 좌우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남은 기간 동안 경선을 치러야 하는 황치엽 한상회 후보도 이한우 회장 사퇴가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단 업계에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 이한우 회장이 그간 어느 쪽과 가까웠는가를 따지면 계산은 나오는 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윤곽이 드러나겠지만,상황이 복잡해 이런 계산이 나중에 누구에게 유리하고 불리한지는 현 시점에서 얘기하기 곤란하다"고 전했다.

이한우 회장의 의중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회원들의 역학구도와 후보들 간 역학구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현재 시점에서는 확실하게  '유리하다 불리하다'를 말하기 힘들다는 것.

다른 인사는 "이한우 회장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주느냐가 중요하고 이쪽으로 표가 더 많이 갈 것은 사실로 본다"며 " 문제는 이한우 회장이기 때문에 지지한  회원도 있다는 것으로, 친분 관계에 따라 좌우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한우 회장의 표가 당선 여부에 영향을 줄 것이지만, 현재 상황은 '오리무중'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한우 회장은 사퇴 회견에서 건강 상의 이유로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건강상 이유와 함께  "부울경도협 선거를 보면서 선거의 냉정함을 느꼈다. 회장이 될수도 있고 떨어질수도 있는데 당선되면 모르겠지만 떨어진 분의 아픔을 느낄 지도 모른다.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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