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의약품도매상 리베이트 정면 겨냥하나
대형 도매상 잇따라 적발, 연쇄 폭발 가능성에 초긴장
입력 2012.02.02 13:00 수정 2012.02.03 07:0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도매업계 정면 겨냥하나'

검찰 경찰이 리베이트와 관련해 연이어 도매상에 메스를 들이대며 도매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한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리베이트 적발 발표(2건) 및 조사(1건)가 3건이나 이뤄진 것은 도매업계에서 처음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이 때문에 도매업계 내에서는 불똥이 어디로 튈지 바싹 긴장하고 있다.

업계 내에서는 다음 '타자'가 이미 준비돼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검경에 적발된 2곳의 회사가 모두 유력 도매상들이라는 점에서 대형 도매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에 대한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더욱이 대형 도매상들이 적발됐다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다"고 진단했다.

실제 업계에서는 제약사에 대한 리베이트 조사에서도 대형 제약사가 당한  이후 조사가 아래로 흘러갔다고 보고 있다.

도매상에 대한 조사가 의도를 갖고 이뤄진다면, 위에서부터 먼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인사는 "그간 큰 도매상들이 안심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도매상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른 인사는 "이전부터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특별한 자정노력이 없었다. 의도를 갖고 하는 기획조사라면 이미 준비가 돼 있을 수도 있는데 앞으로 더 큰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경찰은 부산 지역의 유력 도매업체가 대형 병원 의약품 납품을 대가로 2억원을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월 19일 발표했고,검찰은 유력 도매 대전지점이 약국 700여곳에 4년동안 60억원대의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2월1일 발표했다.

또 검찰은 1월 30일 경기도 안산 소재 도매상 S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검경, 의약품도매상 리베이트 정면 겨냥하나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검경, 의약품도매상 리베이트 정면 겨냥하나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