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충북 음성 인플루엔자 백신공장 준공
4월 11일 준공식, 올해 안으로 허가 기대
입력 2011.03.14 10:06 수정 2011.03.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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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이 오는 4월 11일 인플루엔자 백신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5월 13일 충북 음성 금왕산업단지에서 백신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공장 건설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의 일이다.

일양약품 백신공장은 89,256㎡(27,000여평) 대지에 연면적 13,361㎡(4,000평) 규모로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일양약품은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은 원액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백신공장 건립에 착공했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회사는 독감백신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원료인 백신전용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세계 최대 백신전용란 생산업체인 미국 GEEP사가 국내 기업과 설립한 'GEEP KOREA' 등과 공급계약을 완료하고 고품질 고효율의 유정란을 확보했다.

특히 백신의 기초가 되는 유정란을 GMP시설 내에서 사전 부화하는 방식과 더불어 바이러스 접종과 채독의 자동화, 최신식 생산설비 체제로 높은 생산성은 물론 우수한 백신원액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일양약품은 본격 생산에 돌입하면 국내 신종플루 백신의 원활한 공급과 함께 향후 백신의 공급이 원활치 않은 해외 수출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백신공장 준공과 관련한 정책적인 부분을 해결하고 식약청 허가를 받는 작업이 올해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 WHO 적격업체 지정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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