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저가 입찰, 안정공급 초점 품목변경 없다'
제약사로부터 단독 견적서 평균 10% 제시받아
입력 2011.03.07 07:00 수정 2011.03.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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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저가구매인센테브제도를 도입하는, 소요의약품  연간 1000억원대 한림대의료원이 제약사로부터 평균 10%대 견적가를 제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료원은 저가구매 제도를 도입하면서 제약사로부터 단독품목의 경우 0%에서 9%, 퇴장방지약, 특허가 풀리지 않은 단독품목, 가격 우려가 높은 품목들 경우  0%대의 견적가를 제시받았다.

경합품목도 평균 15%대의 견적가격을 제시받았고 일부 제네릭 출시가 많은 품목의 경우 30%~40%의 견적을 제시받았다.

의료원은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제품을 변경하기 보다는 처방 변경없이 안정적인 공급 및 의료진 반발 축소에 촛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하게 품목을 변경하다보면 의료진의 반발이 있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부작용도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일부 제네릭 품목들을 소유한 제약사들이 1원 납품을 제시했지만 무리한 가격보다는 의료진의 반발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다"며 "저가구매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는 만큼  의약품을 싸게 구입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또 "인센티브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처방 변경으로 인해 의료진들의 반발을 사면서 저가구매제도를 도입할 생각은 없다"며 "이번에 제도를 도입하면서 품목이 변경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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