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체, “회전 때문에 다 죽는다.”
제약사 시장경제에 맞게 의약품 수금회전 절실
입력 2011.02.28 08:43 수정 2011.02.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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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제약사의 마진인하 및 수금회전 앞당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쌍벌제 이후 약국에서는 회전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매달 말 일경 결제하던 것을 금융비용 합법화로, 법에서 허용하는 최고 시점인 다음 달 14일로 결제일을 변경하는 추세가 자리 잡고 있다.

약국은 일반신용카드로 무이자 3개월 카드를 요구하고 있고, 금융비용도 회전에 따라 받을 수 있어 회전기일에 상관없이 도매입장에서는 14일의 회전이 늘어났다는 결론이다.

제약사의 담보, 약국가의  회전 연장,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금융비용, 최근 유가 인상으로 인한 운송비 증가 등 전반적인 관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특히, 약국 수금 회전이 예전 보다 15일  이상 늘어나며 자금조달과 비용 증가가 동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마진인하와 회전 압박으로 경영상의 애로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제약회사에서는 카드사용으로 14일 이상 늘어난 도매의 실정을 무시하고 수금회전을 계속 앞당기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도매의 전언이다.

이에 도매업체는 담보 및 자연스럽게 늘어난 14일 부분이라도 시장 경제논리에 맞게 제약에서 회전을 고려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일부제약사는 3개월 회전에 도매에 5%마진을 제시하고 있어, 도매협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고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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