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산업 조연에서 이젠 주연으로 발돋움”
한국콜마, OEMㆍODM 국내 넘어 해외시장까지 진출 선언
입력 2010.06.01 06:44 수정 2010.06.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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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분야에서는 이미 정상권에 도달했고, 뒤 늦게 시동을 건 제약분야에서도 수직 상승하고 있는 국내 유일 OEMㆍODM 전문기업 한국 콜마가 시장의 범위를 이젠 세계로 넓힌다.

특히 OEMㆍODM 시장은 국내 제약환경의 위축으로 오히려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세계 시장에 있어서도 가능성은 무궁해 한국콜마의 성장세도 더욱 가팔라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콜마 제약부문 조홍구 대표는 “화장품 분야 북경콜마가 이달 중 완공될 예정이다. 제약도 지금 준비 중이라 머지않아 중국 OEMㆍODM시장에 한국콜마의 깃발이 꽂힐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북경콜마의 타깃은 현지 수탁이 될 것”이라며 “중국은 지리적 환경으로 의약품 위수탁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는데다 한국콜마는 이 부분에서 누구보다도 자신 있어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좋은 제품을 잘 팔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파악, 그리고 마케팅 등이 뒷받침 돼야 하지만 조 대표는 이 부분에서도 탁월한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홍구 대표는 “중국에서는 현지 수탁으로 승부로 본다면 또 다른 해외시장인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은 자체 브랜드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한국콜마가 중견제약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출전략에서 빛을 봐야한다”고 말했다.

20년 기업이 걸어오면서 단 한 번도 뒷걸음치지 않고 연속 흑자를 지속해 온 한국콜마.

이 부분에 대해 조 대표는 “한국콜마가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콜마를 앞세우기 보다는 고객을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품질과 경영에 있어 결코 타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정도경영, 그리고 고객 우선 주위는 한국콜마가 존대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한국콜마가 OEMㆍODM 중심 경영을 해왔지만 이제는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량신약 및 신약 등 진보적인 발걸음도 함께 할 것”이라며 “한국콜마는 조연뿐만 아니라 주연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해낼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피제 타입의 골다공증 치료제, 천연물 위궤양 치료제 등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또한 조 대표는 “수탁에 있어서도 기존 내용고형제를 넘어 차별화된 전략이 될 수 있는 주사제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며 “로컬에만 의존했던 자체브랜드 제품도 종합병원 진입을 위해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홍구 대표는 “올해 한국콜마 제약부문 매출은 670억원 정도지만 한국콜마의 궁극적 목표는 국내 20대 메이커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그 방향에는 차별화된 위수탁, 해외 진출, 그리고 독창적인 자체 품목이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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